은퇴자의 은퇴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연구
DOI : http://dx.doi.org/10.35273/jec.2024.1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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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의 신체적, 정신건강적, 경제적 특성, 은퇴로 인한 역할상실감, 직업적 자기실현이 은퇴자의 은퇴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만 50세 ~ 79세의 은퇴자 3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투입된 요인 중 은퇴자의 역할상실감은 은퇴적응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은퇴자의 경제적 안정, 직업자기실현, 정신건강이 그들의 은퇴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여성 은퇴자에게는 정신건강이 은퇴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남성 은퇴자에게는 정신건강이 은퇴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은퇴자의 은퇴적응에 미치는 역할상실감과 직업자기실현의 중요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이와 관련한 상담 및 교육에 대한 개입방안을 제언하였다.
주제어:은퇴자, 은퇴적응, 역할상실감, 직업자기실현, 노인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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