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 1학년 여자중학생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
DOI : http://dx.doi.org/10.35273/jec.2022.12.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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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소도시 1학년 여자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에 따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진로탐색의 효과성을 살펴보았다. 본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진로교육 향상을 위해 자아정체감과 가치관 명료화 3회, 진로탐색을 위해 진로 유형 탐색, 진로 찾기 및 진로준비 등 6회로 총 9회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9회기로 진행되었고 회기 당 45분으로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여자중학교 1학년 총 3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실험집단 17명, 통제집단 19명이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살펴보기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집단의 사전 동일성 여부를 위해 t-test를 실시하였다. 이후 프로그램 효과의 유의성을 알아보고자 paired t-test를 실시하고 마지막으로 Cohen(1988)의 효과크기(d)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험집단은 통제집단 보다 사후검증에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전체, 직업정보, 문제해결, 미래계획이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진로정체감 전체, 독특성, 자기주장, 자기존재인식에서도 유의마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진로결정수준의 경우 진로 및 전공선택 확신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중1 여학생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자신감과 자아정체감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의 진로교육 역량 강화에 기여됨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주제어: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정체감, 진로결정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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