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진로미결정 관련변인에 대한 국내연구 메타분석
DOI : http://dx.doi.org/10.35273/jec.2021.1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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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20년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미결정 관련 모든 국내연구들을 메타분석하여 정리하였다. 더 나아가 진로미결정의 다양한 국내 측정도구를 조절변인으로 설정하여 조절변인 효과를 추가적으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총 67편의 논문과 299개의 효과크기가 분석되었으며, 표본의 크기는 총 27,977명이었다. 메타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국내 학위연구 및 학술연구에서 대학생 진로미결정과 관련지어 다루어진 주 변인들에는 과민/취약성, 내현적자기애, 대학생활적응, 모애착, 부애착, 목표불안정, 부적응적 완벽주의, 사회부과적 완벽주의, 사회적지지, 소심/자신감부족, 애착불안, 역기능적 진로사고, 우울, 우유부단, 인정욕구/거대자기환상, 자기분화,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직업탐색행동,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착취/자기중심성, 취업스트레스 총 23개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큰 효과크기를 나타낸 변인들에는 역기능적 진로사고, 목표불안정, 우유부단, 내현적자기애, 취업스트레스, 소심/자신감부족, 진로결정자기효능감, 과민/취약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진로미결정 척도에 따라 변인과 진로미결정과의 상관관계의 크기가 달라지는지를 확인한 결과, 상관계수 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변인과 그렇지 않은 변인들이 모두 나타났다. 그 중에서 내현적자기애, 목표불안정, 애착불안, 우유부단, 인정욕구/거대자기환상, 자아탄력성, 특성불안 변인들은 진로미결정 척도에 따라 상관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끝으로 본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논의 및 제한점,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하여 제언하였다.
주제어: 진로미결정, 대학생, 메타분석, 조절효과, 진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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