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가 대학의 취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DOI : http://dx.doi.org/10.35273/jec.2021.11.1.003
첨부파일
본문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가 대학의 취업 성과를 포함한 대학 경쟁력 제고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그 효과와 정책적 방향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의 등급이 좋은 대학이 교육여건, 학사관리, 학생지원, 교육성과에서 더 우수한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는 장학금지급율과 졸업생취업률에서 등급별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대학이 통제하기 용이한 장학금지급율은 낮은 등급의 평가결과로 위기의식이 강한 대학이 더 높은 개선도를 나타내었다. 졸업생취업률에서는 평가등급이 높을수록 높은 개선도를 나타내고 있었으나 C등급에서는 낮은 등급의 평가결과에 따른 위기의식으로 인해 상위등급인 B등급보다 높은 개선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대학의 주요 성과인 졸업생취업률에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사용된 교육여건, 학생지원, 교육성과에 관한 지표가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 정량지표는 졸업생취업률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는 요인이 도출되지 않았다. 이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이후 각 대학들이 확대하고 있는 취업관련 교과 및 비교과와 같은 정성적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정량지표 분석의 의미를 살펴보고 그 시사점과 한계점을 제시하였다.
주제어: 대학구조개혁평가, 정량지표 변화율, 졸업생취업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