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디자인 항공모의비행 교과목 수강 후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태도 성숙도, 진로결정수준의 변화연구: 서울 소재 2년제 …
DOI : http://dx.doi.org/10.35273/jec.2020.1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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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대학에서 강조되고 있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효과성 검증에 관한 연구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이 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태도 성숙도, 진로결정수준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 소재 2년제 항공과에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항공모의비행을 수강한 57명의 학생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교과목 수강 1주차와 14주차의 설문지를 비교분석하여 연구대상자들의 진로의식 변화에 대해 고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항공모의비행을 이수한 항공과 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수업 전보다 수업 후가 높게 나타났는데,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5가지 요인인 직업정보수집, 목표설정, 계획수립, 문제해결, 자기평가에서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항공모의비행을 이수한 항공과 학생의 진로태도 성숙도는 부분적으로 수업 전보다 수업 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결정성, 확신성, 준비성은 진로태도 성숙도의 상승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목적성과 독립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항공모의비행을 이수한 학생의 진로결정수준은 수업 전보다 수업 후가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항공모의비행 이수가 항공과 재학생의 진로확신수준은 높이고, 진로미결정수준은 낮추며 진로결정수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캡스톤디자인이 기존에는 공학계열의 교과목위주로 운영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현장중심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된 요인을 성장시켜주는 교과목으로써 항공서비스 관련학과 학생들의 교과목 구성에서도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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