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의 포커싱적 태도 수준에 따른 진로장벽인식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차이에 관한 연구
DOI : http://dx.doi.org/10.35273/jec.20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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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은 진로장벽에 대한 인식을 왜곡이 아닌, 진로상황을 올바르게 지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나아가 진로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여대생의 진로과업에서 중요한 변인이다. 본 연구는 여대생의 포커싱적 태도 수준에 따른 진로장벽인식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차이를 밝혀 여대생의 진로과업 과정에서 포커싱적 태도가 도움이 되는가를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포커싱적 태도 척도, 진로장벽인식 척도,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여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393부의 자료를 사용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 Program을 이용하여 문항의 내적 일치도(Cronbach's α) 계수를 확인하고, 탐색적 요인분석, 기술통계분석, 일원변량분석(1-way ANOVA), Scheffe test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포커싱적 태도 하위요인 ‘알아차리기’를 제외한 ‘여유갖기’, ‘표현하기’, ‘되새겨보기’, ‘받아들이기’가 높은 수준인 집단이 진로장벽인식 하위요인 ‘노동시장의 제약과 낮은 기대’, ‘여성취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더 많이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직업정보수집활동’은 포커싱적 태도가 모두 높은 집단이 보통과 낮은 수준의 집단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진로장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포커싱적 태도를 활용한 진로 상담 및 상담적 개입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방향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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